건강요리

단호박스프 :: 잣으로 더 고소하게 만드는 방법

푸드테라피 2023. 9. 2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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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스프 

아침 저녁으로 많이 선선해져 가을이 오는것을 몸으로 느끼는 요즘의 날씨입니다. 선선하면 떠오르는 여러 음식 중, 달콤하고 소화하기 편한 단호박스프가 생각나더라구요. 

 

보통 단호박은 7~8월이 제철이지만, 하우스 재배가 흔한 요즘엔 언제든 먹을 수 있는 단호박이이라지만 겨울이 되면 국산은 잘 찾기가 힘들고, 마트엔 뉴질랜드산 제품만 있었던것을 기억을 해요.

 

그래서 맛있는 국산 단호박 오래 먹고싶어 제철일때 넉넉히 삶아 냉동해놓고 먹고싶을때마다 요긴하게 먹고 있답니다.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가을에 더욱 잘어울리는 단호박 스프 소개해볼께요! 잣을 넣어 더욱 고소한 레시피랍니다~

 

 

필요한 재료

단호박 1개, 당근 1개, 잣 한~두줌, 소금, 삶은 물

 

 

만드는 방법

당근을 대강대강 썰어주세요. 익혀서 믹서에 갈 용도에요.

 

 

깨끗하게 씻은 단호박을 냄비에 담습니다.

 

 

잘라놓은 당근도 함께 넣어주어요.

 

 

물을 단호박 높이 반만 넣어주세요.

 

 

30분 정도 삶습니다. 젓가락으로 찔렀을때 쏘~옥 들어가면 다 익었어요.

 

 

단호박과 당근을 건져주세요. 그리고 요 삶은물은 믹서에 함께 넣고 갈아야하니 버리지 마세요.

단호박 껍질은 버리지 말고 간식으로 드세요~

 

 

믹서에 익힌 단호박 껍질 벗겨 노란 속살만, 익힌 당근, , 1, 단호박 삶은물 1컵 넣어주세요.

 

 

믹서기를 작동시켜 갈아줍니다. 갈면서 중간중간 농도를 보고, 원하는 농도에 맞춰 물을 추가하여 줍니다.

 

 

원하는 스프 농도가 되었다면 완성이에요.

 

 

단호박만 넣은 단호박스프도 맛있지만 잣을 듬뿍 넣어서 잣향의 고소함이 폭발하는 잣단호박스프랍니다. 바람부는 계절에 정말 너무나 잘 어울리는 음식이에요.

 

 

바쁘고 속 부대끼는 아침.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소화가 잘되고 영양가득한 메뉴로 추천해요. 만드는 방법도 삶고 갈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과정이니, 바쁜 아침 거르지 마시고 영양 가득한 단호박스프로 건강한 하루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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