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한통 손질법 보관법 활용 요리 3가지

양배추 한통 손질법

몸에 좋은 양배추 한 통 사시면 다 드시나요? 저의 경우, 필요한 재료여서 구입하더라도 해당 요리만 하고서는 냉장고에 한없이 보관하다 버리게 될 때가 많았습니다. 남아 있는 양배추를 볼때마다 먹어야지먹어야지 하면서, 자르고 손질하고 씻고하는게 번거로워 손이 잘 안가기도 합니다. 그러다 제가 좋아하는 유튜브 지남샘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이 영상을 접한 이후 양배추를 버리는 일 없이 꼼꼼하게 잘 해먹고 있습니다. 

자르기

먼저 양끝을 반달 모양이 되도록 잘라 줍니다.
 
 

반달 모양을 자르고 가운데 네모 모양이 되도록 위아래로 한번 더 잘라줍니다.
 
 

위의 방향대로 자르면 5덩이의 양배추가 됩니다.
 
 

5덩이가 된 양배추는 용도에 따라 나눠주게 됩니다.
 
 

먼저 중간의 정사각 양배추 윗장들 평평한 부분만 분리합니다.
 
 

대략 용도는 이러하며, 자르면서 편한 용도대로 정리합니다.
 
 

먼저 타원형 부분을 양옆으로 잘라 가운데 부분의 윗 몇장은 분리하여 쌈용위에 얹어 정리합니다.
 

 

잘라놓은 덩어리들 모두  쌈용 먼저 잘라줍니다.

용도대로 분리하여 정리하여 용도대로 썰어줄 준비를 합니다.

보관하기

먼저 쌈용 부분을 용기에 담아 줍니다.
 
 

샐러드용 부분을 채썰어 줍니다. 샐러드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부분들을 채썰어줍니다.
 
 

채썬 양배추를 보관 용기에 담습니다.
 
 

쌈용과 샐러드용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볶음용으로 네모썰기 해줍니다.
 
 

쌈용, 볶음용, 샐러드용 각각의 용도대로 썰고 나면 양배추 심지만 남습니다.
 
 

각 용도별로 정리하고 심지만 남은 양배추를 보면 뿌듯합니다. 용도별로 정리한 양배추는 다양한 요리에 손쉽게 활용하여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편리하게 정리해 놓은 양배추는 버리는 일 없이 한통을 모두 먹을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이제는 양배추 한 통 사는일이 부담이 아닌,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효율적인 식재료입니다.

썬 종류에 따른 요리법

1.볶음용

카레를 하고싶은데, 다양한 재료가 없어서 양파와 썰어놓은 볶음용 양배추를 꺼내 간단하면서 건강한 카레 한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카레 이외에도 고기, 해산물 등과 휘리릭 볶아서 한끼 근사한 요리가 편해집니다. 혹은 양배추만 볶아서 소금간이나 굴소스로 맛내어 양배추볶음도 좋습니다.
 
 

양파, 양배추, 소고기만 넣고 만든 카레입니다. 달큰한 양배추가 참 맛있습니다. 소화가 잘되는 양배추는 고기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은 식재료입니다.

2.쌈용

익힌 양배추는 위염이나 소화불량 등의 소화기 계통의 불편함이 있을 때 탁월한 식재료입니다.
 

매일 한끼, 쌈용 양배추로 간편하고 건강한 양배추쌈을 해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출출할 때, 쌈용 양배추를 찜기에 쪄서 양배추만 간식으로 먹습니다. 달큰하고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좋은 간식이 됩니다.

3.샐러드

샐러드용으로 썰어 보관한 양배추는 더욱 먹기에 편리합니다. 냉장고에서 꺼내 10분 정도 차가운 물에 담궈놓은 후, 샐러드 소스만 뿌려서 먹을 수 있습니다. 샐러드용이지만 샤브샤브처럼 소고기와 함께 전골식 요리도 좋습니다.
 

양배추 계란전 초간단 다이어트 양배추 요리

 

양배추를 먹으면 좋은 이유

1.면역력 유지 : 양배추에 풍부하게 포함된 비타민C는 면역 시스템을 강화시키고 콜라겐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항산화 작용 : 양배추에는 베타카로틴, 제아잔틴, 루테인 등의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카로티노이드가 들어있어 눈 건강과 심혈관 건강에 유익합니다.
 
3.소화 촉진 : 양배추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하여 줍니다. 
 
4.혈액 및 골건강 유지 : 양배추에는 비타민 K가 함유되어 혈액 응고 및 골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5.미네랄 : 칼슘, 철, 칼륨,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며 뼈 건강, 혈액 순환, 근육 기능을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