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무침 황금레시피 맛있게 하는법
오이무침
얼마 전 메니에르병을 진단받았습니다. 메니에르병은 식습관 조절이 매우 중요한 질병으로, 특별히 짠 음식을 조심해야 합니다. 김치는 하루에 1끼에 한 번 먹는 것이 가장 적당합니다. 오이무침은 메니에르병이나 고혈압 환자와 같이 짠 음식을 조절해야 하는 분들에게 김치 대용으로 먹기에 좋은 반찬입니다.
오이는 김치와 비슷한 식감이나 수분이 90%로 짠 음식 조절 식단에 적합한 식재료입니다. 양념을 되도록 싱겁게 하여 오이무침을 하면 메니에르병이나 고혈압 환자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김치 대용 반찬이 됩니다.
필요한 재료
[재료]
오이 2개 (450g)
대파 흰부분 25g
[절임 양념]
꽃소금 1/3T
식초 3T
설탕(깎아서 ) 2T
[양념]
고추장 2/3T (맵기 조절)
고춧가루 2T (맵기 조절)
마늘 1T
진간장 2T
들기름 2/3T
통깨 약간
※레시피 출처 : 유튜브 채널 [양장금주부]
만드는 방법
오이는 양 끝을 잘라 낸 후, 세로로 반을 갈라, 너무 얇지 않은 두께로 어슷썰기 해 줍니다.
오이는 먼저 식초물에 절여줍니다. 꽃소금, 설탕, 식초를 모두 오이와 함께 볼에 담아 조물조물 섞어줍니다. 골고루 잘 섞어 15분 동안 절여줍니다.
오이가 절여지는 동안 파를 다져 준비합니다. 파 양은 대략 두꺼운 대파 기준으로 손가락 길이만큼 필요합니다.
오이를 무칠 볼에 양념도 미리 계량해 놓습니다.
양념을 잘 섞어줍니다. 양념은 뻑뻑한 질감이 맞습니다.
15분 절인 오이는 오이 건더기만 건져서 양념볼에 넣습니다. 오이 물기를 제거하거나 짜지 않습니다. 오이에서 나온 물만 남기고 오이만 옮깁니다.
15분 절인 후 나온 오이물입니다. 사용하지 않습니다.
볼에 절인 오이, 양념, 다진 파 모두 넣고 잘 버무려 줍니다.
들기름과 통깨까지 모두 넣고 섞어줍니다.
아삭아삭 식감이 좋고, 너무 짜거나 달지 않은 가벼운 느낌의 오이무침입니다. 저는 원 레시피에서 고추장과 고춧가루양은 반으로 줄여서 넣었습니다. 초등학생 아이와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제가 먹기에 딱 알맞은 맵기입니다.
오이의 효능
1. 수분 보충
95% 이상이 물로 이루어져 있는 오이는 수분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수분 함량이 높아 탈수 증상을 예방하고 수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2. 저칼로리 식품
오이는 칼로리 낮고 식이섬유는 풍부하여 채식주의자나 다이어트 혹은 식단 조절 중인 사람들에게 좋은 식단을 제공합니다. 채식식사에 효과적인 메뉴가 완성될 수 있으며, 채소를 통해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3. 영양소 함량
오이에는 비타민C, 칼륨, 비타민K 등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C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며, 칼륨은 신체 내의 수분 및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4. 소화 촉진
오이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돕는데 유익합니다. 소화를 원활하게 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항산화 성분
오이에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는 세포 손상을 줄이고 세포를 보호합니다. 또한 오이에는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과 같은 카로티노이드도 함유되어 있어 세포를 보호하고 노화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