콥샐러드 만들기 매일 먹어도 맛있는 이탈리안 드레싱
콥샐러드 만들기
콥샐러드는 계란과 야채등을 작게 잘라 드레싱에 버무려 먹는 샐러드로, 특정 식재료가 필요한 여타 다른 샐러드에 비해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 소비하기 좋은 요리입니다. 또한 파이토케미컬식을 위해서 색색의 야채들을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야채를 기본으로 계란, 베이컨등을 함께 넣어 보다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셀리악병 증상이 있어 베이컨 등의 가공식품을 먹지 않기에, 몸에 해가 되는 식재료를 배제하고 가장 건강한 버젼의 콥샐러드를 만들어 먹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콥샐러드는 저와 같이 건강상의 이유로 식이조절을 하고 계신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건강한 스타일의 콥샐러드입니다.
필요한 재료
<샐러드 재료>
삶은 계란 2개 / 파프리카 다른 색 1/4개씩 혹은 파프리카 1/2개 / 오이 1/2개 / 아몬드 10알 정도
<드레싱 재료>
올리브오일 2T / 화이트발사믹식초 1.5~2T / 꿀 1/4T
※야채의 종류는 변경이 가능하나 계란 노른자가 드레싱을 더욱 맛있게 해줌으로 계란은 꼭 필요합니다. ※
만든는 방법
각 재료들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파프리카와 오이는 네모로 작게 깍뚝썰기하고, 계란과 아몬드도 다져줍니다.
샐러드 모든 재료를 볼에 담고 올리브유 2T + 발사믹 식초 1.5T + 꿀 1/4T 모두 넣어줍니다. 올리브유의 알싸한 맛과 발사믹식초의 새콤함, 그리고 적은 양의 꿀로 은은한 단맛이 좋아 제 입에 가장 잘 맛는 비율입니다. 여러번 만들며 개인적 취향에 가장 잘 맞는 비율을 찾아보셔도 좋습니다.
해로운 식재료 하나 없이 매우 건강한 재료로 만든 콥샐러드가 완성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본 랜치소스 드레싱보다 깔끔한 느낌의 이탈리안드레싱이 콥샐러드에 더욱 어울려 선호하는 편입니다.
여러가지 재료를 조합해 본 결과, 이 5가지 재료의 조합이 가장 맛있습니다. 취향껏 재료를 추가하거나 변형하여 자신만의 콥샐러드 레시피를 만들어, 우리 세포에게 꼭 필요한 파이토케미컬인 다양한 색의 야채를 자주 드시기를 권합니다.
모든 재료를 섞었을 때, 노른자가 드레싱 재료들과 어울어져 노란빛의 아주 고소한 맛의 드레싱으로 변합니다. 그러기에 계란은 꼭 넣어야 맛있고 건강한 이탈리안드레싱의 콥샐러드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신선한 채소들과, 고소한 계란, 그리고 중간중간에 씹히는 아몬드의 식감이 너무나 잘 어울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건강 샐러드입니다.
파이토케미컬이란?
파이토케미칼은 식물이 생존을 위해 만들어낸 각종 화합물이며, 식물을 의미하는 파이토(Phyto)와 화학을 의미하는 케미칼(chemical)의 합성어이다. 식물이 자외선, 바이러스, 혹독한 기후 조건 등으로부터 생존을 위해 자신을 보호하고자 만든 물질이다.
식물이 자신을 보호하고자 생성하는 물질이지만, 사람이 섭취했을 때 동일한 작용을 함으로써 인간의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돕는다. 식물에는 수천가지의 파이토케미컬이 있으며, 그 색상에 따라 고유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다양한 색상의 야채를 먹음으로써 우리의 건강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